(2006/한국)
감독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감상평

 

 

우연히 예고편을 봤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다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사실 박중훈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국민배우 안성기의 연기도 내 취향은 아니라서... ^^;;

 

우리 팀장님은 주기적으로 여직원들하고 영화를 보자고 하신다.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나름대로는 대화 창구를 만들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는데, 다들 별로 반기는 분위기는 아님.

올 초부터 거꾸로 팀장이 보자구 보자구 졸라서 날 잡은게 어제다.

 

적절히 유머스럽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얘기가 흘러가고 종반엔 적절히 찡한 뭐 평범한 구성일 수도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재밌었다.

그리고 난 최근에 나이를 먹어서인지 눈물이 많아졌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꼬마애가 집나간 아버지에게 돌아오라며 우는데 나도 따라서 눈물이... ㅠ.ㅠ

요샌 누가 우는 장면이 나오면 자꾸 따라서 울게 된다... ㅋㅋ

전엔 슬픈 장면에서 울려고 노력해도 안되었었는데...

 

영화에서 유독 짜장면 시켜먹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새카맣게 잘 비벼진 간짜장이 그렇게 맛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 오늘 점심엔 모두 간짜장을... 이번주에 중국집을 무려 세번을 갔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못 먹는 나는 결국 맛있게 먹고 들어와서 토했다... ㅎㅎ  젠장~~

 

 

 

                                   2006.09.28 MEGABOX 6관 18:50 5회 O열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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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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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내 평생 영화보고 최고로 많이 울었다.

울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는 스타일인데... 컥!

다른 영화보다 특별히 슬픈건 아니었지만...

왠지 두 사람의 생각이, 마음이 공감이 되어서 말야.

아마도 나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기 때문인거 같아... ^^;;

강동원이 어울릴까 했는데, 왠지 다른 배우가 했으면 안 어울렸을거 같아. 아직 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걸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

윤여정 아줌마, 강신일 아저씨, 오광록 아저씨, 김지영 아줌마... ^^

역시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해야 해.

이나영도 좋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목요일 10시에서 1시

 

 

 

 

 

                               2006. 09. 16  CGV 강변11 3관 3회 13:20 I열 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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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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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정말 가볍다.

두 사람 모두 이해 불가!!

 

 

 

 

 

                                2006. 09. 16  CGV 강변11 9관 4회 15:55 I열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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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재밌다. 그리고 찡하다.

배우들 연기도 좋다... ^^

 

 

뜻하지 않게 감독이랑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왔다.

오늘 아침에 디카도 꺼내놓고 갔는데... 아쉬움~~

감독하고 류덕환하고, 동구 친구역 하는 배우랑, 씨름부 주장이랑 부원이랑 이렇게 다섯명이 왔는데, 류덕환은 살을 쪽 빼서 본인도 영화에는 자기랑 다른 사람이 나올거라고 인사를 했다... ^^

내 바로 옆으로 지나갔는데, 키는 좀 많이 작고 영화(예전 작품 포함)에서 보다 훨씬 이쁘게 생겼다. 목소리도 귀엽고... 재밌는 영화니까 입소문 많이 내달라고 배우들이 전부 당부했다. 감독부터 배우들 모두가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많은데 주말에 자기네 영화를 보러 와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모두 겸손하고 착해 보이더라... ^^

 

 

 

                                  2006. 09. 01 CGV 강변11 1관 5회 08:25 I열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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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과는 한참 다르다...

 

그보다 자동으로 불러오는 영화정보 출연진 이름에 김민준이 없네.

이한위 아저씨 보다는 한참 많이 나오는데...

연기는 전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더라.

 

 

 

 

 

 

 

                                  2006.08.31  CGV강변11 3관 6회 20:55 H열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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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마지막...

 

텟페이는 버스를 타고 떠난다.

그대로 돌아설 수 없는 사라는 텟페이가 탄 버스를 따라간다.

돌아서긴 했지만 떠날 수 없는 텟페이는 버스를 타지 않았다.

그리고 사라의 차를 잡으려 뛰어간다.

 

버스... 사라의 자동차... 뛰어가는 텟페이...

 

불꺼진 화면 뒤에 다시 나타나는 광활한 사막 풍경...

텟페이와 사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아마도 둘이 다시 여행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마지막에 펼쳐지는 사막 풍경은 둘이 함께 바라보는 풍경이 아닌가 싶다... ^^

 

 

 

포인트! 오다기리 죠의 영어 연기를 볼 수 있다... ^^

영화가 의도한 내용은 한번 봐서는 잘 모르겠어. 심오해~~ ^^:;

 

 

 

            2006. 08. 19.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2관 3회 14:35 B열 13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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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광복절날 미토마 선생님이랑 또 본다... ^^;;

아이맥스관에서 보면 어떤 기분이려나?

그나저나 우리나라 CG도 꽤 발전했네.

 

 

 

                   2006. 08. 12. MEGABOX 1관(디지털) 3회 12:50 M열 21번

 

 

 

 

 

이거 두번째 보니까 졸리더라... ^^:;

극장은 크고 좋더만...

 

 

                   2006. 08. 15. CGV 용산11 5관(IMAX) 4회 16:20 L열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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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두 배우의 연기는 최고...

오다리기 죠에게 다시 한번 반하다.

눈물 흘리는 그의 얼굴은 안잊혀질 둣 하다.

 

 

 

 

 

                   2006. 8. 11.   CGV 강변11 4관(인디관) 6회 20:55 G열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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