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에서 할인 판매하길래 충동구해 한 머그세트가 도착했다.

모던하우스에서 파스타볼이랑 머그컵이랑 몇 번 구매했었는데

항상 내용물 보다 포장 박스가 과하다... ㅠㅠ

 

 

 

커다란 겉박스 안에 소박한 머그컵 박스

 

 

 

이 박스 만나기 까지 몇 겹을 벗겨내고 테이프는 얼마를 뜯었는지... ㅠㅠ

안전한 택배발송도 중요하긴 한데 포장은 최소화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안에는 네구역으로 나뉘어서 뽁뽁이로 다시 한번 안전하게...

내 집 장만 전에는 이사할 때를 대비해서 이런 박스 하나하나 다 모아두었었다.

내가 남의 손에 포장이사 못 맞기는 성격이라서 이런건 내가 다 직접 싸야 속이 시원한 인간이라

그릇박스, 신발박스, 가전제품박스 등등 집에 박스만 한가득... ㅠㅠ

이사하고 박스 다 내다버려서 속이 아주 후련했다... ㅋㅋㅋ

 

 

 

이 머그컵의 포인트 컬러 손잡이

흠... 노랑이랑 갈색인가? 두 컬러는 너무 비슷하지 않나...

후기에 있듯 하나는 쨍한 빨간색이었으면 더 이뻤을 듯!!!

 

 

 

컵 두께는 사진 보다 얇아서 설겆이 할 때 극도로 조심해야겠다.

내가 그릇 잘 놓쳐서 자주 깨먹는다.

그래서 오덴세 모셔두고 사용하지 못함... ㅠㅠ

 

 

 

이쁘긴 한데 사이즈는 생각 보다 좀 작다.

주스나 맥주 마시기에는 많이 작고 머피믹스 타 먹을 때 써야겠다.

 

 

 

내 냉장고는 위스키용 동그란 얼음을 얼려주는 기능이 있다.

나는 뭘 잘 안마셔서 저 얼음은 얼었다가 냉동실에 방치되어 사이즈가 점점 작아짐... ㅋㅋ

제로콜라 190ml랑 컵 사이즈가 비슷하니 많이 아담하다.

 

 

 

300ml 용량이라고는 하지만 190ml 콜라 따랐을 때 저 정도니까

200ml 우유컵 정도로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다.

흠... 주스컵으로는 적당하지 않을 듯...

 

 

 

커피믹스도 타 보았다.

커피믹스 1봉은 또 미묘하게 컵이 크다.

용도가 애매한 컵이 되었다... ㅋㅋ

여름에 2봉으로 냉커피 타 먹으면 딱일 듯...

 

 

 

 

 

 

TV 보면서 밥 먹으려고 커다란 식탁을 두고

쟁반에 방바닥에 앉아서 밥 먹는게 궁상스러워서

협탁처럼 쓰던 사이드테이블을 밥 먹을 때 사용하기로 하자니

당장 소파 옆에 둘 협탁이 필요하지 않은가...

 

 

사실 인터넷 기사 보다가 광고로 뜬 다른 제품 때문에 들어가게 된 마켓비인데

그래도 내돈 주고 사는거 더 이쁜건 없나 뒤져보다가 발견한 제품이다.

10% 할인쿠폰 적용해서 53,100원에 구매했다.

 

 

 

당일발송으로 되어 있고 결제하고 얼마 안 있다가 송장번호 문자가 와서

어제 도착하는 줄 알고 엄청 기다렸는데 택배가 안 와서 개실망... ㅠㅠ

주말 주문이 밀렸다며 어제 출고되어서 오늘 도착했다.

저 놈의 테이프는 잘 떨어지지도 않고 분리수거 할 때 아주 힘들다.

테이프 떼는데 10분도 더 걸린 듯... ㅠㅠ

 

 

 

박스 열면 얇은 판들이 깨지지 않게 스티로폼이 사이사이 끼어서 포장되어 있는데

저 스티로폼이 또 부스러기가 부스러기가 장난 아니다.

정전기 때문에 여기저기 들러붙어서 테이프로 하나하나 떼어줬다... ㅠㅠ

 

 

 

설명서를 보면 나무판에는 번호가 쓰여있고

나사들에는 알파벳이 부여되어 있어서

저 나사를 한번에 뜯어서 섞으면 대참사다.

 

 

 

일단 나무판을 1번 부터 11번 까지 순서대로 나열했다.

협탁 다리는 후기 보면 나무가 아니라 실망이라고 하는데

상품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고무나무 다리 맞다.

같은 디자인 고무나무 원목 제품이랑 고민하다가 이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협탁 다리를 보니 고무나무 제품으로 할 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마감이 잘 되어서 우드 느낌 나니깐 괜찮아!!!

가격이 거의 반값이잖아... ㅋㅋㅋ

 

 

 

제일 어렵다는 평이 있는 서랍 조립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구멍에 본드도 넣으라고 하고 어떻게 하라는 거지???

나 이거 쓸데없는 자심감에 저지른건가 싶었는데

역시 나는 이런거 잘하는 여자가 맞았다... ㅋㅋㅋㅋㅋ

 

 

 

다만... 서랍 안쪽에 저 나사처럼 생긴 것을 끼워줘야 하는데 실패했다.

몸통에도 이런 조립이 4군데 있는데, 거긴 한방에 성공했는데

여긴 피스가 덜 박힌건지... 안 끼워진다... ㅠㅠ

서랍 안쪽이라 안 보이고 사용에는 지장 없으니 걍 넘어가는 걸로~~

 

 

 

몸통을 조립하려니 상판과 하판 모두에 저런 흠집이... ㅠㅠ

조립 시작하면 흠집 있어도 교환/반품 불가라고 해서 대충 보긴 했는데... ㅠㅠ

설명서를 잘 보니 다행히 뒤쪽으로 가는 면이라서 이것도 쿨하게 패스~~

 

 

 

몸통도 뚝닥뚝닥 크게 어려움 없이 완성했다.

다리만 누가 잡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수월했을텐데

혼자 하려니 구멍에 본드 넣으랴 안쪽에서 육각렌치로 피스 박으랴

육각렌치 길이가 쫌만 짧은면 360도 회전시켜서 돌리면 쉬운데

서랍 레일에 걸려서 빙글빙글 돌리는게 안 되어서 힘들었다.

 

 

 

서랍 안쪽에 실패했던 저 부품도 몸통 안쪽에는 한방에 저렇게 쏘~옥 들어갔는데

원리를 알았으니 다시 도전해 보았으나 서랍은 실패했다... ㅠㅠ

담에 남동생 오면 해보라고 해야겠다.

 

 

 

짜잔~~ 완성품이다.

원목 필름이 안 이쁜게 오면 어쩌나 했는데

서랍도 나쁘지 않고, 상판은 정말 이쁜게 와서 맘에 든다.

 

 

 

서랍 레일도 잘 여닫히고

높이가 너무 낮은게 아닐까 살짝 걱정했는데

줄자로 확인했던 것 보다 소파 높이랑 잘 맞아서 맘에 든다.

 

 

 

사이드테이블 뒀을 때는 위에 너저분하게 나와있던 것들을

서랍에 다 집어넣었더니 깔끔하구만!!!

얼마나 이 상태를 유지할지는... ㅋㅋㅋ

 

 

 

시몬스 침대랑 세트로 산 협탁은 30% 세일해서도 4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53,100원에 이 정도면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사 오기 전에 사용하던 소파를 가져왔기 때문에

소파를 바꾸게 되면 협탁 놓을 자리가 없어질 지도 모르고

색상이 안 어울려서 협탁을 바꿀 수도 있고... 저렴이로 당분간 잘 써보려고 한다.

 

자취생들한테는 추천하고, 신혼가구나 오래 쓸 가구라면 좀 더 좋은 거 사자... ^^

서랍 왼쪽 레일 모양이 오른쪽이랑 달라서 서랍 열면 흔들거리지만 귀찮아서 그냥 쓰련다.

이제 소파에 앉아서 사이드테이블에 밥 먹어야지~~

 

 

 

나 진짜 욕심 많이 내서

혼자 쓰기엔 과하다 싶은 식탁 장만한건데 뭐하는 짓이니... ㅋㅋ

 

 

 

 

 

나는 불면증이 심하고... 이젠 그냥 3시 전후가 내 취침시간이 된 듯...

그나마도 논스톱으로 내리자는 날은 극히 드물고 계속 자다깨다... ㅠㅠ

허리도 아프고 무릎관절도 아프고 목디스크도 있고 옆으로 자는데 어깨관절도 아프고

자다가 다리에 쥐도 잘 나고... 그냥 수면의 질이 최악이다.

 

 

이사 오면서 제일 거금을 투자한 나의 침대

시몬스의 사악한 매트리스 가격에 흠칫 했지만 아낌없이 투자했다.

결과는... 만족한다. 돈이 안 아깝다!!!

 

 

 

사은품으로 받은 시몬스 케노샤 침구세트... 매트리스 커버도 3개나 챙겨주셨다.

침대는 퀸사이즈라도 이불은 싱글로 사려고 했는데

퀸사이즈 침구 세트를 주셔서 이불솜도 퀸으로 구매했는데, 잘 때 좀 불편하다.

이불이 크니까 매트리스 밑으로 늘어지는데, 이게 은근 무겁고 불편하다.

 

 

 

8월에 이사와서 깔았던 아이리스 모달 차렵이불

꽃무늬가 왠말이냐 싶지만...

신세계 갔다가 만져보고 시원한 촉감에 반해서 안 살 수가 없었다는... ㅎㅎ

목화솜 워싱 스프레드 이불도 깔개로 이용하려고 구매

싱글 살까 퀸 살까 고민하다가 퀸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깔개로 쓰기엔 밀리지도 않고 큰 사이즈가 좋은 듯!!

 

 

 

가을로 접어들며 케노샤 침구세트를 셋팅했다.

화이트가 부담스럽지만... 면 100%라서 촉감도 좋고 예쁘긴 하다.

세탁해서 다림질까지 했는데,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쪼글쪼글...

다음부터 다림질은 없는 걸로... ㅋㅋㅋ

 

 

 

세탁은 해야 되니까 헬렌스타인 모던클래식 60수 이불커버 세트를 구매했다.

나는 그레이 덕후니까 고민없이 그레이로... ㅎㅎ

안에 이불솜도 호텔 느낌이라나 뭐라나 바스락 거리는데

이불커버까지 호텔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틴 100% 면이라는데

당췌 바스락 거려서 나는 자다 깰 때마다 너무 거슬린다... ㅠㅠ

호텔이라고 해봐야 일본 비지니스 싸구려 호텔만 가봐서

호텔식 느낌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너무 스트레스다.

 

 

 

그래서 무인양품에서 침구세트를 또 구매했다.

10년 동안 사용했던 무인양품 이불커버랑 매트리스 커버랑 너무너무 좋았거든.

마침 설 세일기간이라 가격도 엄청 착하고~~ ^^

 

 

 

면 플란넬 이불커버랑 베개커버, 윈도페인 체크 베이지로 구매했다.

온라인으로 볼 때는 브라운으로 할까 싶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니 베이지가 침대 프레임 색상이랑 더 어울리는 듯

원래 가격은 74,900원/12,900원인데, 세일해서 39,900원/71,00원

가격도 착하고 색상도 맘에 들고, 플란넬 오가닉 면 100%라 촉감도 너무 좋다.

 

 

 

온수매트 치우고 자 볼까 싶어서 따뜻한 화이버 두꺼운 깔개 패드도 구매했다.

제품명이 벌써 따뜻한 화이버잖아... 너무 보들보들하고 만지기만 해도 따뜻함.

온라인으로 볼 때도 포근함이 느껴졌는데, 직접 만져보니 이건 마치 핫팩인 듯... ㅋㅋ

74,900원인데 세일해서 54,900원... 지금 보니 이불커버 보다 할인을 조금 해주네?

여튼 온라인에서 5% 할인쿠폰 적용하고 롯데포인트 150원 써서

99,000에 침구세트 하나 장만했다.

 

내가 무인양품 다른 상품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돈주고 사는게 침구 패브릭 제품이다.

면 느낌도 좋고 톤다운된 색상도 맘에 들고 세일할 때 사면 저렴하고... ^^

우리나라 이불솜과 사이즈가 안 맞는게 아쉬울 뿐... ㅠㅠ

 

 

 

우리집 발코니는 좁아서 이불 빨래를 쫙 펴서 널 수가 없다.

여름엔 접어서 널어도 금방 마르는데 지금은 한겨울이라... ㅠㅠ

식탁 의자 네개에 걸쳐서 거실 한복판에서 말리는 중...

건조기가 없으니깐... ㅋㅋㅋㅋㅋㅋ

이사 올 때 유일하게 고려하지 않은게 건조기

난 옛날 사람이라 빨래는 햇볕에 빠짝 말리는게 좋으니깐...

 

 

 

이불 거는 방법이 끈으로 묶는게 아니라 똑딱이 단추로 거는 거라서 굉장히 편하다.

 

 

 

단... 우리나라 이불솜 사이즈랑 안 맞으니까 연결하는 고리 위치도 맞지 않음.

당연히 모서리는 서로 연결되고, 중간에도 맞는 고리가 있긴 한데

그 정도로 띄엄띄엄 연결하면 이불솜이 너무 돌아댕기니까

이불커버랑 베게커버 포장에 묶여있던 면 끈을 이불커버에 꿰매서 이불솜 고리랑 묶어줬다.

 

 

 

이불커버 여며주는 방법도 지퍼가 아니라 특이하게 생겼음.

이번에 새로 바뀐 것 같은데 말로 설명하긴 어렵고 사진으로도 잘 안보이고

주머니 처럼 생긴 속으로 이불솜 넣고 똑딱이로 여며주는데... 아래 설명 참고하시길...

 

 

 

 

안 다려도 자연스럽긴 했는데 다림질 싹 해서 깔아주니 너무 이쁘잖아.

But...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왜 다렸나 싶었지만... ㅠㅠ

색상도 베이지로 하길 잘 한 것 같다. 브라운 했으면 프레임이랑 너무 어두웠을 듯...

 

 

 

이불솜은 200X230 퀸사이즈인데, 이불커버는 같은 퀸사이즈지만 210X210 이라는게 함정...

이불커버가 정사각형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로 사이즈는 별로 문제가 없는데, 세로 사이즈 남는 20Cm는 어쩔... ㅋㅋ

하단 여밈 주머니 처럼 생긴 부분에 이불솜이 뭉쳐서 들어있어 저렇다는... ㅋㅋ

 

이불솜 사각거리는게 거슬려서 무인양품 이불솜도 구매할까 했는데 품절이었다.

다음에 이불솜 구매하면 퀸사이즈 말고 작은 사이즈로 구매해야겠다.

이불이 커서 늘어지면 나를 막 짓누르는 느낌이라서 너무 불편함.

단촐하게 싱글로 하고 싶은데 무인양품은 더블도 나와서 고민중이다.

 

 

 

두꺼운 깔개패드도 세탁 후 말려서 깔았다.

매트리스에 고리로 고정할 수 있어서 밀리지 않고 편할 듯...

이불커버는 어제 끼워서 하룻밤 자봤고

이불커버가 말라야 패드를 건조할 수 있어서 요건 오늘 깔아줬다.

매트리스에 거금을 투자했는데 왠지 매트리스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아서

근 10년 만에 과감히 온수매트를 제거하고 자는건데

따뜻한 화이버 두꺼운 깔개 패드가 이름값을 해줬으면 좋겠다.

(자봤는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포근하고... 대만족!!! 꼭 사야하는 아이템!!!)

 

나 혼자 자기를 침구에 은근 투자 많이 하는 듯...

작년에 이사한다고 과소비를 좀 해줬는데

2023년에는 근검절약하며 살자!!!

 

 

 

 

 

나는 겨울에 난방을 안 하고 산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지사에 발령받아 투룸 빌라에 살 때부터...

혼자 살기에 좁은 집은 아니었지만 거실겸 주방이 그리 넓지 않아

음식을 조금만 하면 그 열기로 훈훈해 지고

안방은 엄청 넓었는데 외삼촌이 온수매트를 주셔서

침대에 온수매트 깔고 자면 그걸로 구들장이 따로 없었음.

생각해 보니 2011년 즈음부터 난방 때문에 보일러를 돌린 적이 없는 듯...

 

 

지금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 준비한 방한용품 4총사~~

신축 아파트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은 다 확장해서인지

집이 조금 넓어져서인지... 더 춥다... ㅋㅋㅋ

특히 강마루 바닥은 얼음처럼 차다... ㅠㅠ

내가 비염도 있고 피부건조증에 알레르기 가려움이 심해서 난방을 안하면

공기가 쾌적해서 좋은 점도 있기 때문에 방한용품을 준비했다... ㅎㅎ

 

 

 

쇼파에서 뒹굴 때 필요한 담요~

집에 무릎담요 서너개 있긴한데

롯데마트 갔다가 발견한 이 담요가 맘에 들었다.

1+1이라서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이틀 뒤에 가니 50% 할인해서 1개씩 팔더라는... ㅎㅎ

그럼 또 냉큼 사줘야지!!!

19,800원인데 9,900원에 구매... 개이득!!

 

 

 

강마루 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구매한 털슬리퍼~

노란색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계속 품절이라

250 사야하는데 그냥 흰색 260으로 주문했다.

쇼파에 앉아서 TV 볼 때는 사이즈 크니까 발이 안 답답해서 좋은데

걸어다닐 때는 헐떡거려서 아래층에 발소리 들릴까봐 안 신음.

며칠만 기다렸으면 250 노란색 살 수 있었는데 품절되서 못 살까 초조했음... ㅋㅋ

G마켓에서 6,640원에 구매했다.

다 좋은데 바닥이 좀 더 두꺼웠으면... 강마루 냉기가 올라와서 뒷꿈치가 덜 따뜻함.

 

 

 

자주에서 구매한 극세사 파자마 팬츠

남자용으로 M사이즈 구매했다.

여자용 L사이즈 매장에서 봤는데, 나한테는 바지 길이가 짧다.

여자용 L사이즈가 길이는 짧은데 허리사이즈는 남자 M사이즈 보다 커서

남자용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엉덩이 사이즈는 왜 남자용이 더 큼??

여튼... 실내복 입고 그 위에 덧 입는거라서 사이즈 넉넉해서 좋음.

원래 19,900원인데 GS샵에서 9,900원에 매장 세일가격 보다 저럼하게 판매중

나는 할인쿠폰이랑 무료배송쿠폰, 이벤트 적립금 이용해서 단돈 3,749원 구매!!!

가볍고 엄청 뜨시고 훌륭한 소비였다... ㅋㅋ

 

 

 

유니클로에서 구입한 플러피안후리스 풀짚재킷

29,900원이었는데 가격인하해서 12,900원에 구매

신세계 갔다가 우연히 오랫만에 유니클로 들렀는데

가격이 너무 인자해서 안 살 수가 없었다.

 한참 불매운동하고 그러던거 생각나서 망설이긴 했는데

촉감이 너무 따땃하고 가격은 더 따땃하고... ㅠㅠ

내가 키도 큰데 팔도 길어서 유니클로 옷이 안 맞는다.

요것도 XL로 구매했는데도 재킷 길이랑 팔 길이랑 좀 짤뚱함.

집에서 실내복으로 입을 거니까 괜찮..... 아!!

목까지 지퍼 올리면 목도리한 듯 따뜻해서 좋다.

 

 

 

재킷은 그레이고, 팬츠는 블루인데

나름 셋뚜 느낌이야~~

그냥 담요를 몸에 두르고 있는 기분임... ㅋㅋㅋㅋㅋㅋ

 

 

식구들이 집도 샀는데 궁상 좀 그만 떨라고 하는데... ㅋㅋ

궁상이 아니라 뭔가 후덥지근한 공기를 내가 못 견뎌하고

혼자 살다보니 주말에는 모르겠는데

평일에는 아침, 저녁 잠깐 집에 있는데 난방을 하기도 애매하고... 

여튼 나는 방한용품으로 충분한 것 같다.

찬 공기가 코가 시원해서 좋단 말이쥐~~~

 

 


 

 

이사 오고 나서 구입한 각종 슬리퍼들~

 

이사 온 첫날 종종 거리고 집안을 누볐더니 발목이 부러지는 줄

강마루 바닥이 너무 단단하고 난 관절이 좋지 않고...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아디다스 슬리퍼 신고 살았던터라

다이소 가서 급한대로 5,000원 주고 당장 사온 뒷줄 가운데 슬리퍼

나쁘진 않은데 나한테 조금 크고 쿠션감이 있는 편은 아님.

 

제일 애용하고 있는 슬리퍼는 우측에 있는 EVA 소재 슬리퍼

GS샵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고

바닥이 두꺼워서 쿠션감이 좋아 다리가 안 아프다.

너무 맘에 들어서 할인할 때 1개 더 구매해서 쟁여뒀다.

 

나머지 패브릭 소재 슬리퍼 3개는 할인할 때 저렴하고 예뼈서 구매했는데

바닥 소재가 스웨이드 같은 느낌이라 온갖 먼지와 머리카락이 다 들러붙음.

혐오스러워서 신고나면 바닥 보기가 무서워짐... ㅋㅋㅋㅋㅋ

좌측 2개는 1+1으로 구매했는데 아직 개시도 안했음.

손님오면 잠시잠깐 신고 진공청소기로 바닥을 쫘~~악 빨아들여줘야 함.

 

생활해 본 결과 월드컵 포션2 슬리퍼는 강추함.

검정색도 있어서 실외용으로 하나 더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좁디 좁은 다용도실을 정리하려고 선반을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세탁기와 보일러 사이 좁은 틈에 들어갈 소형 사이즈로...

요 사이즈 찾는게 쉽지 않았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찾아낸 제품이다.

무거운 물건은 못 올려놓을 것 같지만 이쁘잖아~~

게다가 사이즈도 내가 원하는 자리에 딱이라서  결정!!!

3단 소형으로 결정했는데, 가로 35Cm, 세로 25Cm, 높이 71Cm

네이버 쇼핑에서  29,070원에 구매했다.

 

 

15일 목요일 밤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배송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안 왔다... ㅠㅠ

월요일에도 발송소식이 없어서 문의드렸더니 발송하신다고 하셔서

오늘 퇴근하고 오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택배 박스~~

보시다시피 테이프가 코팅수준으로 붙어 있어서 테이프 떼다가 쓰러질 뻔... ㅠㅠ

테이프는 제발 적당히 박스 벌어지지 않을 만큼만 붙여주시면 좋겠다.

 

 

 

포장은 좀 허술한 편... 그래서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나보다.

 

 

 

안에는 원목 선반과 나사못, 나사못 조이는 육각 렌치,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명서는 안 봐도 조립 가능한 수준

 

 

 

소재가 대나무라서 저렇게 가시가 많이 일어나있다.

후기에 손 조심하라고 되어 있어서 조심히 살펴보니 저 수준... ㅠㅠ

근데 대나무라 막 억새거나 하지는 않아서 조심만 하면 찔리거나 하진 않는다.

손가락으로 떼어내면 먼지 수준으로 떨어짐... ㅎㅎ

 

 

 

양쪽 지지대 2개랑 선반 3개가 들어있다.

나사못은 하나 남았는데 여유분인가?? 덜 끼운 부분은 없는데...

나사못 머리모양이 십자드라이버 모양이 아니고 육각형이라

간단한 육각 렌치가 하나 들어있다.

 

 

 

육각 렌치로 요렇게 돌려주면 된다.

첨에 나사못 끼우면 일직선이 아니라 삐딱하게 들어가는데

조여주면 일자로 반듯하게 잘 들어가니 걱정 안 해도 됨.

 

 

 

잡아주는 사람 없이 혼자 하려니 처음 1단 선반 끼울 때가 좀 힘들다.

높이가 얼추 비슷한 쓰레기통에 걸쳐두고 조립했다... ㅎㅎ

1단을 끼우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균형이 맞아서 어렵지 않음.

 

 

 

짜잔~~ 완성!!!

생각보다 허접해서 놀랬고, 생각보다 나무가 가늘어서 두번 깜놀 했음.

세탁세재나 생수처럼 무거운 물건은 올려둘 엄두도 내지 말아야겠다.

흠... 완성품을 보니 29,070원이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본드자국도 덕지덕지로 퀄리티는 엉망임.

But... 사이즈가 찰떡이라 다 용서됨.

 

 

 

내가 생각해 둔 다용도실 빈 공간에 맞춘 듯이 쏘~~옥 들어갔다.

생수랑 세탁세재는 안전하게 바닥에 두는 걸로~

첨엔 정면에서 봤을 때 가로로 둘 생각만 했는데, 저렇게 세로로 돌려 놓으니

벽쪽으로는 가로 길이가 딱 맞고 세탁기와 사이에는 공간이 생겨서 세재랑 생수도 놓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니 공간 활용도가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바닥에 봉지째 굴러다니던 양파랑 감자, 고구마를 정리했다.

맨 위칸 감자랑 고구마는 신문지로 덮어줬다. 감자 변색될까봐...

저 봉투는 이마트 쓱배송으로 오는 종이 봉투를 리폼해서 재활용!!!

다이소에서 이삼천원이면 예쁜 바구니도 사지만

플라스틱 보다는 종이가 양파나 감자 보관에 좋을 것 같고

자꾸 뭐 사들이는 짓도 좀 자제해 보려고~~ ^^

맨 아래칸은 쓰레기 덜찬 종량제봉투 보관용으로...

(물론 냄새 안나게 별도의 비닐봉투에 밀봉된 쓰레기다)

 

 

 

이제 다용도실 정리는 이걸로 끝!!!

분리수거함도 세로형으로 바꾸고 바닥에 굴러다니던 봉다리들도

선반에 싹 정리하고 나니 좁지만 빈 공간도 생겻다.

뭔가 시원한 느낌... ㅋㅋㅋ

빈 공간에 자꾸 뭘 채우고 싶지만 그러지 말자!!!

 

 


 

 

이마트 쓱배송 종이봉투 재활용하기

 

 

그냥 버리기엔 너무 튼튼한 이마트 쓱배송 종이봉다리~~

전에 살던 집에서는 현관에 두고 종이 분리수거용으로 사용했었다.

세로로 긴 봉투라서 반으로 잘라주고... 가로도 3:2 정도 비율로 잘라서

바닥이 막힌 쪽은 바닥면을 겹쳐서 벌어진 부분들을 테이프로 붙여주고

마찬가지로 반으로 자른 윗부분도 3:2 비율로 잘라서 겹쳐서 붙여준 다음

바닥이 뚫려 있으니까 곽티슈에 씌워서 선물 포장 하듯이 접어서 바닥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윗부분을 대충 무심하게 두번 정도 접어서 저렇게 둘둘 말아준다.

 

 

 

봉다리 하나에는 고구마랑 감자를 담았다.

원래 감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었는데

실온 보관이 좋다고 하네... 몰랐음.

무슨 성분이 변해서 맛이 없어진다던데...

고구마는 막 나오기 시작할 때 친구가 갖다 준건데...

싹나기 전에 얼렁 먹어야겠다.

 

 

 

양파도 냉장고에 보관했었는데, 실온 보관이 무르지 않고 더 오래 가는 것 같다.

슬슬 싹이 나올 조짐이 보여서 부지런히 먹어치워야 할 듯...

 

 

 

감자는 빛 보면 색이 변한다고 해서 신문지로 덮어줬다.

감자, 고구마, 양파 모두 싹나기 전에 얼렁 먹어치우자!!!

 

 

 

 

 

전에 살던 아파트는 구축이라서 안방이 엄청 컸다.

신축 아파트 분양받고 고민거리 중 하나가

안방 사이즈 1~2Cm 차이로 장농이 안 들어 갈 듯한 불길함

늘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 법!!!

 

 

정말 쬐~~금 모자라서 반쪽짜리 장농을 버리게 되었다.

그랬더니 공간이 애매하다기엔 제법 넓게 남았다.

틈새 장도 잘 나와서 고려해 보았는데

옷 넣을 공간이 모자란 것도 아니라서

저 틈에 여행용 캐리어랑 여름에 쓰던 선풍기 등을 넣으니

딱 맞는 공간이긴한데... 훤히 보이니깐 안 예뻐서

틈새 커튼으로 막아 보기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결정한

바자르 모로코 광목가리개커튼 긴창형 옐로우

가격은 사이트별로 천차만별이니 잘 검색해 보시길~~

나는 쿠팡에서 무료배송 19,800원에 구매했다.

 

 

 

가로 150, 세로 230 커튼 1장과 커튼 끈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 100%인데 조직감이 맘에 든다.

 

 

 

면 100%라서 접힌 자국도 있어서 다림질을 해주었다.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줘야 접힌 자국이 잘 펴짐.

바탕이 아주 흰색은 아니고 꽃무늬도 너무 화려하지 않아서 괜찮은 듯~

 

 

 

커튼 달 압축봉은 다이소에서 단돈 1,000원에 구매했다.

우리집 장농 옆 빈 공간은 41Cm인데

이렇게 짧은 압축봉이 인터넷에는 잘 없더라고...

무엇이든 다 있는 다이소에는 있을 듯 해서 가봤더니

역시나 있었다. 42Cm까지 늘어나는 저 압축봉이!!!

 

 

 

근데 내가 크게 잘못 생각한 점이 두가지나 있었다.

천장까지 우리집 높이가 230Cm라서 거기에 꽂혀서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장농 자체가 천장 보다 낮고... 장농 위 프레임 높이를 생각하면

압축봉을 걸칠 수 있는 높이는 더 낮다는 사실...

그러니까 230짜리 커튼은 땅에 끌린다는 슬픈 현실... ㅠㅠ

게다가 빈 공간 가로 사이즈는 41Cm인데... 커튼 가로 사이즈는 150Cm...

압축봉에 끼려면 1/3로 접은 것 보다도 더 넓다는 사실... ㅠㅠ

 

 

 

그래도 소재가 면이고 얇아서 크게 흉하지 않게

풍성한 주름을 잡아서 가로 사이즈는 해결되었고...

 

 

 

길이는 아랫단 접힌 부분 만큼 접어서 다림질로 눌러 준 후

새발뜨기 바느질로 살짝 찝어주었더니 감쪽 같이 해결되었다.

길이도 일부러 잰 것도 아닌데 바닥에 끌리지도 않고 많이 뜨지도 않고

맞춘 듯이 딱 맞지 뭐겠어... ㅎㅎㅎ

 

가림막 커튼으로 나온 제품이

보통 길어야 200Cm 인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처음엔 베이지 계열 단색 가림막 같은거 생각했었는데

주름진 커튼이 훨씬 모양도 좋고, 꽃무늬로 선택한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이사 오면서 붙박이장 딱 맞게 할까도 싶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닐 여유도 없었고

저번 집에 이사할 때 아빠가 사주신 거라서...

5년 6개월 정도 사용하고 버리기엔 아까웠다.

디자인도 그냥 무난해서 유행 안타고... 색상도 괜찮고...

 

이삿짐 사장님이 붙박이장 형식이라면서

10만원이나 따로 추가 운임 받으시고 전문가처럼 말했는데

문짝도 다 틀어지고, 경첩 부분도 조립하면서 쪼개지고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가 되었지만...

아마도 난 앞으로 오래오래 그냥 쓸 것이다... ^^

 

 

 

 

 

우리집은 다용도실이 좁다.

그리고 팬트리도 없다.

있었는데 내가 유상옵션인 장식장으로 바꿨다.

 

 

분리수거함으로 일룸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요걸 사용했는데

다용도실이 좁다 보니... 너무 부피가 큰거다.

 

 

 

세개 나란히 붙여놓고 사용하다가

빨래 바구니를 들여서 하나는 세탁기 옆으로...

좁은 다용도실을 재활용함이 꽈~~악 채우고 있어서

저 슬리퍼를 신어본 적이 없다는... ㅋㅋㅋ

걍 실내화 신고 한발짝만 내딛으면 세탁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음.

 

 

 

그래서 구매한 모던데일 재활용 분리수거함

신상으로 더깊어진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나와서 깊은 모델로 구매

자주 버리러 가려면 힘드니깐... ㅎㅎ

뚜껑이 있고, 손잡이가 있고, 세로로 쌓을 수 있어서

이 제품으로 정했다.

안에 비닐 넣지 않고 손잡이채 들고 나가서 비우려고...

 

 

 

퇴근하니 현관 앞에 이렇게 큰 택배 박스가 턱~~

일단 배고프니까 현관 안에 밀어넣고...

TV 볼 때 제일 이해 안가는게 택배박스 주방 아일랜드나 식탁에서 개봉하는 거...

어디서 굴러댕겼는지 모르는 걸 깨끗한 척 다하던 사람들이... ㅠㅠ

손님 왔을 때 맨발이나 실내화로 현관문 열러 나가는 것도 이해 안됨.

여행 다녀와서 캐리어 끌고 거실이나 안방으로 들어가는 것도 극혐...ㅠㅠ

길바닥이 얼마나 더러운데 거길 질질 끌고 다녔으면서... ㅠㅠ

(고백하지만... 난 절대 깔끔한 사람은 아님... ^^;;)

 

 

 

박스 안에 뽁뽁이로 쌓인 물건이 가득

 

 

 

꺼내면 뚜껑 부분 3개랑 바구니 부분 3개가 각각 따로 포장되어 들어있다.

후기에 포장이 허술해서 파손되어 배송되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보완을 하신건지 뽁뽁이가 제법 둘둘 말려서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바구니 3개랑 뚜껑 3개가 겹쳐서 들어있고

스티커도 6종이 같이 왔다.

 

 

 

조립이랄 것도 없이 뚜껑을 바구니에 끼워주기만 하면 끝!!!

그래서 설명서 따위도 들어있지 않다.

 

 

 

짜잔~~ 뚜껑 끼워서 그냥 쌓아주면 끝!!!

뚜껑이 바구니 밑부분 사이즈에 맞게 파여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쌓을 수 있다.

 

 

 

스티커도 중앙에 예쁘게 붙여주고...

플라스틱, 캔, 병, 스티로폼, 비닐, 종이... 이정도려나?

 

 

 

캔이랑 병은 많이 안나오니까 한 바구니 같이 쓰고(스티로폼도...)

플라스틱은 부피가 크니까 하나 통으로 쓰고

종이랑 비닐이 남는데... 같이 쓸지 종이는 따로 모을지 안 정해서

맨 위 바구니는 일단 보류!!

확실히 스티커 붙여야 이쁘네... 뭔가 맨위는 멍청해 보임...ㅋㅋ

 

 

 

비닐 안 끼우고 지저분해지면 닦아서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제품 포장되어 온 비닐이 너무 멀쩡해서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까

일단 바구니 안에 끼우고 뚜껑 덮은 다음 남는 비닐은 잘라내서 정리해 보았다.

생수 페트병 찌그려서 넉넉하게 들어간다. 좋구만~~

 

 

 

뚜껑이 뻑뻑하다던가 소리가 난다던가 그런 후기도 있었는데

열었을 때 고정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크게 불만 없음.

가격대비 이정도면 만족함.

 

 

 

다용도실에 넣었는데 세탁기 문도 일부러 사이즈 잰 것처럼 걸리지 않고 열린다.

솔직히 세탁기 문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사이즈 정했는데...ㅋㅋㅋ

 

나는 24,900원에 3P 세트로 구매했고,

1P는 11,900원...  2P는 1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물론 가격은 사이트 마다 천차만별이고, 한꺼번에 3P 구매가 가장 저렴!!

하나 추가 구매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럼 또 높이가 빨래 바구니랑 안 맞아서 관뒀다.

 

 

 

일룸에서 받은 수거함 가로로 늘어놨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좁은 다용도실이지만 공간도 조금 생겨서 덜 답답하다.

빨래 바구니 은근 가려주는 건 덤!!!

앞 공간은 그대로 비워두고, 세탁기 옆 공간에 작은 선반을 하나 사야겠다.

양파랑 감자랑 그런거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필요해~~

내일은 다이소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급하게 결정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다.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에 음식물 끼는게 무서워서

설겆이할 때마다 최대한 음식물이 배수구로 안 들어가게...

설겆이 전에 음식물 찌꺼기 미리 버려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거름망이랑 커버에 찌든 때랑 물때 닦는 거 너무너무 싫고... ㅠㅠ

 

 

 

새로 이사온 집 싱크대 배수구에는 씽크 짤순이가 설치되어 있었다.

거름망 대신 위에 있는 거 넣고, 커버 씌우고 사용하다가

검정 뚜껑을 덮으면 짤순이 기능이 작동하며 물기를 쫘~~악 빼준다는...

충전한 카드 넣고 무게로 음식물 찌꺼기를 버려야 하기 때문에

짤순이로 짜주면 무게는 줄어드는데

저 거름망 사이사이 온갖 작은 찌꺼기들이 끼어서 닦기가 겁나 힘들다는... ㅠㅠ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하게 된 스텐팩토리 싱크대 거름망

가격은 좀 비싼데 음식 찌꺼기가 안 껴서 편하다고 해서 구매했다.

저렇게 뚜껑을 덮어두면 평탄해서 밥그릇 올려두기도 편하다.

우리집 싱크볼이 물빠짐 좋으라고 그런지 굴곡이 있어서

밥그릇 넣고 물 부어놓는게 불편했다.

 

 

 

우리집처럼 탈수기가 설치되어 있는 싱크대는 배수구에 봉이 있어서

거름망이 닿지 않는지 상품 설명을 잘 보고 구매해야 된다.

스텐팩토리 거름망은 설치 가능하다고 제품설명이 되어 있어 고민 없이 구매~

 

 

 

어디 하나 홈에 걸리는 것 없이 매끈한 거름망

음식 찌꺼기도 설겆이할 때 막 버려도 끼거나 그런거 없음.

설겆이 하면서 물로 한번 씻어주면 찌든 때 걱정도 없고

너무 너~~~~무 편하다.

한가지 단점은 배수구랑 사이즈는 찰떡이지만

아무래도 스텐과 스텐이 만나다 보니 밀착은 안되니깐...

거름망과 배수구 테두리 사이에 작은 찌거기들이 낀다.

뭐 100% 완벽할 수는 없지만... 아쉽긴 하다.

 

 

 

요건 싱크볼에 부착해서 거름망 뚜껑(?) 거치하는 건데

나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가격이 2만원대 부터 4만원대 까지 편차가 심하니 잘 검색해 보고 구매해야 함.

나는 2만원 넘지 않게 주고 산거 같다.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 중~~~

 

 

 

이미 유행이 지난 듯한 와플메이커를 샀다.

식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 빵을 막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저렴한게 뜨길래 사봤다... ㅎㅎ

 

 

택배가 별도 박스도 없이 왼쪽 상품 박스에 송장만 붙어 와서 놀랬는데

안에서 꺼내니 오른쪽 누랭이 박스가 나왔다.

뭔가 안과 밖이 바뀐 듯한 독특한 포장일세~~

 

 

 

안에는 나름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어 파손 위험은 없는 것 같다.

와플메이커랑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타이머, 온도조절 뭐 그런 기능 하나도 없이 그냥 심플 그 자체다.

연핑크가 너무 튀지도 않고 귀여움.

 

 

 

와플과 샌드위치 플레이트가 들어있고, 분리되기 때문에 교체사용, 세척이 가능하다.

분리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위 아래로 열선이 있어 뒤집을 필요는 없는데

타이머 기능도 없어서 익었는지 열어봐야 될 것 같음.

 

 

 

냉동실에 들어있던 미니크로와상 생지를 한번 구워보겠다.

 

 

 

사이즈가 미니니까 2개 올려주고...

기름이나 버터 안 발랐는데, 다 늘어붙지는 않겠지?

 

 

 

중간에 타지 않는지 한번 열어보니

첫번째 구울때는 플레이트가 가열되는 시간도 있으니까

생각보다 조금 더 시간을 길게 두는게 좋을 것 같다.

 

 

 

미니 크로와상 생지는 2개를 넣어도 넘치지는 않는 것 같다.

아직은 새것이라 그런지 플레이트에 들러붙지 않고 잘 떨어진다.

 

 

 

짜잔~~ 생각보다 막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고

생지를 적당히 띄우면 익은 다음에 와플 2개로 각각 분리도 가능할 듯...

 

 

 

나는 혼자 사용하니까 1구 짜리 미니 와플메이커로도 괜찮은데

식구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것 보다는 사이즈가 큰 와플메이커를 추천한다.

블루베리 쨈과 같이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크로와상 생지라서 바삭바삭~~~

핫케이크 믹스로 구우면 나름 부드러운 맛이 있다고 해서

한번 해봐야겠다.

 

 

그리고 며칠 후....
나의 호기심이 사고를 쳤다.

 

냉동실에 있던 쑥찹쌀떡을 구워보고 싶었다.

와플 플레이트에 할지... 샌드위치 플레이트에 할지 살짝 고민하다가

코팅이 잘 되어서 잘 떨어지길래 와플 플레이트에 구웠다.

그것도 욕심 껏 2개를....

 

 

 

ㅋㅋㅋㅋㅋㅋ 결과물이다.

플레이트 밖으로 찰떡이 막  흘러넘쳐서

저거 떼어내고 닦는데 엄청 고생했다.

플레이트 안에 있는 떡은 잘 떨어짐.

1개만 구워서 넘치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

아마 정신 못차리고 조만간 다시 떡을 구울 듯... ㅋㅋㅋㅋㅋ

 

 

 

 

코로나 이후 미용실도 안가고 그냥 질끈 묶고 출근...

긴 웨이브 머리였는데 지금은 웨이브가 다 잘려나가고 생머리가 되었다.

대여섯번 잘랐는데 그것도 내가 가위로 다 직접 잘랐음...

기안84도 아니고...ㅠㅠ

 

작년에 한번 미용실가서 잘랐는데 남자 미용사분이 잘 잘랐다고 놀랬음...ㅋㅋ

미용 가위가 집에 있냐고 해서 그냥 큰 문구 가위로 잘랐다고 했다... ^^;;

 

아침 잠이 많은 나는 어차피 대충 묶고 출근할거니까

언제부턴가 밤에 걷기 운동 다녀와서 씻고 머리 감는게 버릇이 되었다.

그런데 갑작스레 드라이기가 사망...ㅠㅠㅠㅠ

7~8년 사용하긴 했지만 나 원래 물건 곱게 써서 오래 쓰는데... ㅠㅠ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나면서 멎어서

뜯어서 엉킨 머리카락 뜯어내고 고치긴 했는데

이참에 새로 하나 사야겠다 싶었다.

 

 

 

N포털에서 검색하니 처음에 뜬 브랜드 JMW...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서 걍 선택... 블로그 평도 좋고...

처음엔 다른 모델 구매하려 했는데,

에어슈팅이 제일 최근데 나온 모델이고 머리 빨리 말려준다고 해서 구매했다.

마침 거치대도 사은품으로 주고, GS샵에서 최저가 판매도 하고

할인쿠폰이랑 국민카드  7% 할인까지 받아서

52,830원에 구매... 저렴하게 잘 산 듯!!! 

 

 

거치대 색상은 랜덤으로 보내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나는 다행히 아이보리 색상으로 받았다.

드리이기 색상이랑 잘 어울려서 다행...

검은색 받으신 분 블로그 봤는데... 최악이었다... ㅠㅠ

 

 

 

쫘잔... 요렇게 거치하는 것인 듯~~

근데 사용은 안 할 것 같다. 

일단 욕실에서 머리를 안 말리고

이사 온 뒤로 화장대를 없애버려서 거치할 곳이 없다는...ㅎㅎ

저 코드선에 붙어 있는 주의 표시 거슬려서 떼어버릴라고 했는데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다.

 

 

 

이거 떼면 A/S 불가라니... ㅠㅠ

사실 드라이기 A/S 받을 일이 뭐가 있을까 싶다만...

회사 옆자리 직원 보니까 생기긴 하더라고...

 

 

 

나는 요렇게 안방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고 사용할 생각이다.

블로그에 손잡이가 안 접혀서 신축 아파트 수납장에 안 들어간다는 후기를 봐서

거치대가 꼭 아이보리 색상으로 오길 바랬는데

맞춤 제작한 듯이 딱 들어간다... (겨우 들어가는 건가???)

손잡이가 안 접히는 드라이기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긴 함.

 

 

 

대충 이런 특징이 있고... 바람 세기가 2단계 밖에 안되는 건 좀 불편할 것 같기도 한데

사실 난 최고 세기로 머리가 상하든 말든 마구 말리니까 상관 없기도 함.

 

 

 

BLDC 모터를 사용해서 소음이 작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우렁찬 소리를 내던데... ㅋㅋ

내일 머리 감고 말려보고 다른 기능들은 체크를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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