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엔 좀 빡씨게 일하고, 지금은 좀 한가하다. (자체적으로...ㅋㅋㅋㅋ)
오사카행 뱅기표 예약해 둔게 오늘 결제시한인데, 아직 일정을 확정 못 지어서 캔슬하고 다시 재예약... 며칠 사이 뱅기값이 900원 싸졌다... ㅋㅋㅋㅋㅋ
일단 집에 전화를 해서 17일 출발 보다는 24일 출발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뒀다.
홋카이도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북쪽엔 이미 절정에 달한 지역도 꽤 있는 듯...
지금까지 상황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라고 해서, 일단 17일은 좀 빠른 것 같다.
좀더 추세를 살펴보다 평년보다 많이 확실히 늦어질 듯 하면 28일 출발하는 경우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나의 젤 큰 고민거리 호텔... ㅠ.ㅠ
나 혼자 갈땐 무조건 교통 편하고 제일 싼 곳에서 잔다... ㅎㅎㅎ
오사카에 가는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라이잔을 나도 애용한다... ^^
이건 뭐 가격에 대해 불만이 전혀 있을 수 없는거다. 인터넷 무료에 침대랑 이불도 바꿔서 폭신하고, 화장실이 안 딸려 있는거 빼고는 전혀 문제 없음.
그래도 나 혼자가 아니니깐 화장실은 있는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역시 우리 부모님... ㅋㅋㅋ
뭐 지금 나이에도 야영을 밥 먹듯이 하는 유랑부부라서, 어차피 호텔은 밤에 들어가서 잠만 자니깐 그냥 나 가는 곳에서 자고, 대신 맛있는 걸 많이 먹자고... ㅎㅎㅎ
괜찮으려나 모르겠다.
일단은 양쪽에 다 예약을 해뒀는데, 다른때는 일본어로 답장이 잘만 오더니 오늘은 왠 영어로... ㅠ.ㅠ 나 영어 울렁증이란 말이다... ㅋㅋ
메일을 여는 순간 당황했지만, 다행이 내가 다 알아먹을 수 있는 정도의 내용... ㅋㅋㅋ
내가 온라인 예약 체크하는 아저씨랑도 안면 트고 지내는데, 뭐 유창한 실력은 아닐거라고 보기 때문에... ㅎㅎㅎ
아!! 아라시 돔콘 DVD도 도착을 했다. 망할놈의 아마존 땜에 난 똑같은 DVD가 두장...
며칠 있음 HMV에서도 올거라고... 이거 팔려야 할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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