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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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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오늘 하루는..

 

이제 그만 자려는 찰라...

아빠의 네이트온 메신저 접속...

 

 

밤늦게 잠 안자고 창 열었구나

무척덥지?

건강 조심하고 금년엔 무슨 일 있어도 시집 꼭 가야한다

아비의 간절 소망이다 잘자라

 

 

이런 소릴 들으면 잠이 오겠냐고요????   T.T

어버이날의 일본남자랑 결혼해도 괜찮다에 이어

일본여행 가기 전 결혼하면 일본이든 한국이든 아무데서나 살아도 상관없다에 이어

폭탄발언 제3탄인건가...

 

뭐 효도하는 셈 치고 시집을 가려고 해도

내 주변엔 아이바짱이나 오짱...

저 놈의 프린스들...

이런 비현실적인 남정네 밖에 없다는거다... ^^;;

 

다시 한번 말해두지만 난 일본에 짱박아둔 남자가 없다. 결단코...

도대체 우리 엄마, 아빠의 일본남자랑 결혼해서

일본에 가서 살아도 된다는 발상은 무슨 근거로 나온걸까나... T.T

설마 내 방에 도배질된 아이바짱과 아라시의 포스터를 보고??? ㅋㅋㅋㅋ

 

근데 금년이라고 해봐야 겨우 4개월 남았다는거...

그래서 아부지의 간절 소망은 못들어드린다는거...

오또상... 혼또 고멘... ^^;;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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