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라시, “한국 소주 좋아해”
[OSEN 2006-09-23 17:50]

[OSEN=김지연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아라시가 한국 소주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9월 23일 오후 3시 50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열린 국내 첫 팬미팅에서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는 “22일 밤 광주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가 끝난 후 불고기와 함께 소주를 2,3잔 정도 마셨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 같은 말에 행사의 진행을 맡은 개그맨 김완기가 가장 술을 잘 먹는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하자 아라시 멤버들이 모두 사쿠라이 쇼를 지목했으며 본인도 순순히 인정하며 “어제 밤에 오노 사토시 군과 함께 소주 한명을 다 마셨다. 소주는 일본에도 있다”고 말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주 외에 김치와 불고기도 좋아한다고 밝힌 아라시는 팬미팅 내내 서 있는 팬들을 위해 “팬들이 서 있는데 우리가 앉아있을 수 있겠는가. 조금이라도 가까이에 있고 싶다”며 본인들 역시 의자에 앉지 않고 서서 진행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팬미팅에는 총 1800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아라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이자 15번째 싱글곡이기도 한 ‘WISH'를 비롯해 아라시의 데뷔곡인 ’A.RA.SHI'의 후렴구를 한국어 버전으로 특별히 부르기도 했다.

아라시는 팬미팅이 끝난 후 오후 8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며 9월 16,17일 대만, 10월 6일 태국에서 콘서트를 연 후 11월 11,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日그룹 아라시 "참이슬 소주 좋아해요"
[스타뉴스 2006-09-23 17:39]    
지난 7월 아시아 3개국 투어 기자회견차 한국을 첫 방문한 아라시. ⓒ<SM 엔터테인먼트>

첫 팬미팅 '성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가 한국 팬들과의 첫 공식 팬미팅에서 참이슬 소주를 좋아한다고 밝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장동 대중음악전문 공연장 멜론AX에서 열린 '아라시 더 퍼스트 팬미팅 인 코리아'에서 리더인 오노 사토시가 "참이슬을 좋아한다. 어제 밤에도 멤버들과 한 병을 나눠 마셨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완기의 사회로 열린 이날 팬미팅에서 '불고기와 게장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노는 "불고기를 가장 좋아한다"며 "참이슬도 좋다. 평소에도 자주 마신다"며 손으로 수차례 술잔을 기울이는 제스쳐를 취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참이슬' 발언에 관객들의 호응이 뜨겁자 오노는 "장동건 씨가 일본에서 '참이슬 주세요'라고 말하는 광고가 나온다"고 소개하자 행사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노는 사회자가 "굉장히 미남"이라고 칭찬하자 관객에는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고, 이에 오노는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말 중 하나라며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소리쳐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밖에 오는 10월1일부터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사쿠라이 쇼는 한국방문 소감을 뉴스 캐스터 억양으로 들려줬다.

이날 행사장은 아라시의 싱글 컬렉션과 정규 앨범을 구입한 구매자 중 선착순으로 뽑인 1800명으로 가득 차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아라시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해 국내 여느 톱스타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바 마사키, 마츠모토 준, 니노미야 카즈나리,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라아시는 1999년 11월 첫싱글 'AㆍRAㆍSHI'로 데뷔해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a Day in Our Life' 'WISH' 등의 히트곡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 첫 앨범 'ARASHIC'을 발표한 아라시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대만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벌였다.

'아시아 송 페스티벌' 참가차 지난 21일 입국한 아라시는 22일 오후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 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아라시는 팬미팅 후 23일 오후 7시께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어 오는 10월6일 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벌이며, 국내에서는 11월11,12일 콘서트를 벌이며 아시아 투어를 마감한다.

 

 

 

아라시, 1800명 팬들 앞에서 "오늘을 잊지 않겠다"
[OSEN 2006-09-23 17:59]

[OSEN=김지연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가 국내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9월 23일 3시 50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아라시는 “7월 31일 방한했을 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11월 콘서트까지 열게 됐다”며 “한국에 왔으니 여러분을 꼭 뵙고 싶어서 이런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사쿠라이 쇼는 “오늘 이 자리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것 같다”며 “어제 22일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에서 수상할 때 팬 여러분이 ‘아라시’라고 크게 외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아라시는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이자 2005년 11월 발매한 15번째 싱글곡인 ‘WISH'를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아라시의 데뷔곡인 ’A.RA.SHI'의 후렴부분을 한국어 버전으로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약 20분간 진행된 토크타임에서 사쿠라이 쇼는 10월 2일부터 종합뉴스 방송 캐스터를 맡게 된 기념으로 MC 김완기가 즉석에서 뉴스 시범을 요청하는 등 다소 민망한 부탁을 했지만 웃으며 성심성의껏 응했으며 한국의 특정 소주와 불고기, 김치 등을 좋아한다고 밝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라시는 “11월 11,12일 있을 라이브 콘서트 때 다시 한국에 오겠다”며 “오늘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겠다”고 말하며 팬들을 배경으로 직접 디지털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1800명의 팬들이 오전 9시부터 공연장에 도착해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아라시는 팬미팅이 끝난 후 저녁 8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아라시는 9월 16,17일 대만, 10월 6일 태국에서 콘서트를 연 후 11월 11,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위해 또다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출처 : 아라시 KOREA FAN 카페
글쓴이 : 마루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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