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 늦게 녹화장에왔어.

스텝분들은 화를내고 어쩔줄 몰랐는데 옆에있던 니노가 스텝앞에 무릎을 꿇는거야.

그럴필요까진 없었는데 말이지..그때 초 감동!

나를위해 자존심까지 버려줄 친구가 있구나..이렇게나 나를 생각해주는구나..라고말야

뭐.물론 그다음 몇달간 녀석에게 엄청난 돈을 들여야했지만말야^^

하지만 멤버들한테 들이는건 뭐든 아깝지않아.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내자신이든 말야.

이렇게 나를 내바칠수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아라시를 생각하면 눈물나..

아팠을때도 마찬가지야.아프고 싶은것도 아닌데 모두를 힘들게해서.내일도 네명이 나가고

몸도 돌봐주고..그래서 혼자 누워있을수 없어 더 방송도 하려했어..

그때 사무실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리다랑 쇼군이 엄청 화냈었어.

너가 지금 여기 있을때냐고..방송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너 자신은 챙겨라고..

그때 확실히 일적인 사람들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몸떨릴정도로 감동..

절대못잊어.아니 잊지않아.

그건 절대 슬픈눈물이 아니거든.가슴벅찬 행복..그거야..그래서 지금 내가 존재해.

 

출처 : 쇼쇼쇼쇼쇼 짱
글쓴이 : 다미 원글보기
메모 :

 

아라시 애들은 맘이 넘 착하고 이쁘다.
이 마음 변치말고 영원하길...
30대의 이들은 어떤 모습이려나... 아이바짱은 그때도 지금처럼 울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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