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년 카메야마(亀山) 일왕의 별궁을 기증받아 창건했다는 난젠지(南禅寺).

무로마찌 시대에는 교토 오산(五山)의 하나로 꼽힐 만큼 대규모였다 하나 창건 당시의 건물은 저쟁으로 모두 소실되고 현재의 가람은 16세기 말에 조성된 것이라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정문에 해당하는 산몬(山門). 이문의 높이는 22m로 2층 난간에서는 난젠지의 경내가 모두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08:30~16:40 개방되며 관람료는 500엔, 아쉽게도 입장 시간이 지나서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방장쪽으로 가다 본 아담한 건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방장에서 나오는 스님들이 보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기증했다는 대방장에는 124점의 그림을 비롯, 카레산스이 정원이 있다는데 역시나 관람 시간은 08:30~16:30 이고 관람료도 500엔이다. 패스 패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오는 스님들의 뒷모습... 일본인 뿐 아니라 서양인도 있다.

 

난젠지에도 벚꽃 나무가 제법 많은 편이라서 봄에 오면 경치가 한결 좋을거 같다.

도쿄에 갔을때 뉴스에서 봤는데 난젠지에는 연두색 꽃이 피는 벚꽃 나무가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시길~~

 

 

2005. 0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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