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으로 유명한 나라...
나라공원이라고 해서 흔히 떠올리는 공원의 형태는 아니다.
울타리도 없이 드넓은 공간에 곳곳에 토다이지, 코후꾸지, 카스가따이샤 등 유명 사찰과 신사가 널려있다. 입구에서 사슴만 볼 생각이라면 충분히 도보로도 다닐 수 있으나 카스가따이샤를 비롯, 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러 사찰과 신사들을 돌아볼 생각이라면 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이용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튼튼한 두 다리와 허리에 자신이 있다면 물론 예외...
공원안 곳곳에서는 시까센베-(鹿せんべい)를 팔고 있다.
But... 절대 사먹지 마시라. 분위기상 알아챘겠지만 사슴이 먹는 센베-과자다.
귀여운(?) 사슴을 위해 시까센베-를 산다면 소만한 덩치의 사슴들에게 둘러싸여 오도가도 못하는 당황스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침은 얼마나 흘리는지... 아주 더럽다.
흔히 생각하는 꽃사슴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2005.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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