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류지의 정문에 해당하는 난따이몬...

호류지는 일본 고대사의 황금기로 일컬어지는 아스카시대(6~8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사찰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며, 1993년 12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호류지의 입장권은 사이인가람, 다이호조인, 토인가람 공통 티켓이므로 관람을 다 마칠때까지 잘 갖고 있어야 한다. 요금은 1,000엔으로 다소 비싸지만, 일본내에서의 우리나라 역사를 느끼기에는 그만이므로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백제의 사찰 건축 양식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사이인가람...

그래서인지 전혀 낯설지 않고, 일본의 다른 사찰과도 분위기가 다르다.

 

 

 

中門을 들어서면 사이인가람을 정방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회랑(回廊)이 보이는데, 이 회랑의 기둥을 잘 살펴보면 가운데가 불룩하단다. 이것이 바로 배흘림(엔타시스) 양식.

흠... 진짜 불룩한지 확인을 안해봤는데... ^^;;

 

 

 

가지를 몽창 잘라도 거기서 또 다시 새로운 생명이 나오는구나.

 

2005.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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