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보고 처음 만나는 듯... ㅋㅋㅋ
오늘 동생이 본사에 와서(우리 회사 옆)
점심을 같이 먹었다.
맛있는 거 먹이려고 해도 이건 뭐 시간이 촉박해서...
메가박스 근처에 있는 퓨전중국집 청킹에 갔다.
나 어제도 짱개 먹었는데 잊어버리고... T.T
큰맘까지는 아니고 메인 메뉴로 고른
블랙빈닭고기 ... 13,000원
양은 많지는 않은데, 둘이 먹기 적당하고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짝지근한 맛도 있어서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로 요리해서 더 좋음... ^^
루메이짜장면 ... 5,500원
보기엔 맛없게 생겼는데 괜찮음.
근데 동생은 묘한 향이 난다고 싫다고 한다.
안에 들어간 고기가 오향장육 비슷하다 해야하나...
혹시나 적을까 해서 시킨
고기만두 ... 6,000원
맛없다. 그냥 분식집 냉동만두 맛???
동생도 하나 먹고 안먹어서 내가 5개나 먹었다.
우리 학원 앞 포장마차 만두가 훠~~~얼씬 맛나다.
거기 원래 10개에 2,000원이었는데 8개 밖에 안준다... T.T
동생이 아기가 생겼었는데 잘못 되었다고 한다.
봄에도 한번 그랬었는데...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번주나 다음주 쯤 나한테 조카가 생겼을 터...
아직도 우리집 달력에는 OO예정일 이라고 써있더만...
두번째로 이런 일이 생기니깐 좀 맘이 무겁네.
첨엔 자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이라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니깐
다들 그냥 태연했는데 말이다... ^^;;
뭐 검사 받아 볼 예정이라는데 별일 없음 좋겠다.
내년엔 동생도 이쁜 아가의 아빠가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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