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旅行 ... 기타
용연의 종(龍恋の鐘)
ジュンちゃん
2005. 12. 14. 15:32
용연의 종(龍恋の鐘)으로 들어가는 입구...
별로 기대할건 없어보이지만 오솔길이 맘에 들어 가보기로 했다.
전설에 의하면 에노시마(江ノ島)는 천녀(天女)가 만든 섬이라고 한다. 천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용이 끈길긴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여 이 자리에 "용연(龍恋)"이라 이름 붙인 종루를 세웠다고 한다. 이 종을 울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에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자물쇠를 채워두면 사랑이 영원하다는 믿음 때문인지 이곳에는 수백개의 자물쇠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 굳게 잠김 자물쇠처럼 영원히 사랑이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입구에 있는 가게들에선 자물쇠를 팔고 있기도 하다. 400엔이던가...
여기와 같은 풍경은 고베의 비너스 브릿지라는 곳에서도 볼 수 있다.
2005. 04.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