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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까꾸지(銀閣寺)

ジュンちゃん 2005. 11. 23. 10:00

 

킨까꾸지(金閣寺)의 화려한 누각과 달리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소박한 긴까꾸지(銀閣寺)의 누각...

어떤이는 은칠이 벗겨져서 볼게 없었노라 말하기도 하지만, 이 누각엔 처음부터 은박을 입히지 않았다. 1482년 아시까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자신의 별장으로 지은 것으로, 자신의 할아버지 아시까가 요시미쯔가 만든 킨까꾸지를 의식해서 2층 누각에 은을 입히려 했으나, 건물이 완성되기 전에 사망함에 따라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누런색의 번쩍거리는 금각사의 누각보다는 차분한 은각사의 누각이 더 맘에 든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은각사에 한표...

 

 

 

연못 너머로 코게쯔다이(向月台)가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맨위까지 올라가면 누각과 카레산스이 정원을 비롯 은각사의 내부 경내가 한눈에 보인다.

 

 

2005. 02.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