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맛있거나 맛없거나
CJ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ジュンちゃん
2022. 12. 5. 23:33
오늘 점심으로 먹은 CJ 미트 볼로냐 스파게티
생면이랑 소스랑 치즈분말이 들어있는데, 난 치즈는 안 먹으니까 패스!!!
지난 주에는 추워서 이틀 다시 도시락 챙겨갔었는데
귀찮아서 오늘은 집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롯데마트에서 1+1 할때 데려왔으니 맛을 봐야징~~
설명서에는 소스는 봉지째 끓는 물에 데우고
면은 1분 30초간 삶은 후 그릇에 담고 소스를 부으라고 되어 있는데
냄비 하나 더 쓰기 싫어서 나는 면 삶고 물 버린 다음에
소스를 부어서 면이랑 같이 섞으면서 데웠다.
나는 좀 푹 익은 면을 좋아하니깐... ㅎㅎㅎ
생면이라서 마른 스파게티 면 보다 내 입맛에는 더 맛난 듯~~
마른 면은 아무리 푹 삶아도 좀 뻣뻣한 식감이 별로였는데
면이 부들부들하니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다.
소스는 기본적인 토마토소스에 다진 고기 들어간 다 아는 그 맛이다.
난 로제소스도 크림소스도 알리오올리오도 안 먹으니까
선택지는 미트소스랑 아라비아따 밖에 없다.
언제 사둔건지 기억에도 없는 수저와 포크세트를 꺼내고
후라이팬 째 안 먹고 파스타볼에 덜어서 식탁에 앉아 먹었다... ^^V
집에 와서 스파게티 만들고 다 먹었는데도 12:30
집이 가까운건 짱인 듯!!!
1월 정기인사 때도 다른 지역으로 안 날아가고 살아 남기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