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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 온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ジュンちゃん 2008. 7. 24. 21:14

 

 

잘들 계시죠? ^^

 

지금은 벳부역 앞에 있는 호텔 로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쿠로가와라는 온천마을에 다녀왔는데...

왕복 버스시간이 길어서 피곤하긴 하지만

노천온천 하나는 끝내주는 곳이네요.

수질도 좋고 경치도 좋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야마미즈키(산, 물, 나무)라는 온천인데...

여성전용 노천탕이 두개가 있는데

두개의 온천이 산보도로 연결이 되어있거든요.

근데 여기를 홀딱 벗고 알몸으로 돌아다니게 되어있어요... ㅋㅋ

옆으로는 냇물이 흐르는 산속이라서 기분이 아주 끝내줍니다.

 

 

쿠로가와 노천온천의 특징은

여성 전용탕은 따로 있는데

남자가 이용하는 탕은 거의 혼탕.. ^^;;

혼탕이지만 여자는 거의 안들어가니까

허튼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구요...^^

 

 

3군데 온천을 이용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전부 독탕으로 이용했네요..

큐슈에 가신다면 쿠로가와에 꼭 가보세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점점 온천이 좋아집니다.. ㅋㅋ

 

 

엊그제 온것 같은데..

벌써 내일 모레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좀 아쉽고 가기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