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종무식! 학원은 종강! 2007년 안녕~~!!
우리 회사는 오늘 종무식하고 4일 연휴에 들어간다. 앗싸... ^^
근데 기분좋게 오늘 뽀나쑤 주면 좋을 것을...
왜왜왜????? 해를 넘기냐구~~ T.T
학원도 마지막 날이라서 저녁을 먹으러 딘타이펑으로... 고고~~
역시 명동점이 맛이 없는 듯... 오늘 강남점은 또 맛있었다... ㅋㅋ
차이로우 쩡자오(야채,고기만두) \8,500
바이 파오차이(백김치) \3,500
샤오롱바오 \8,500
이건 KB카드 무료쿠폰으로 공짜... ㅋㅋ
우리 아라시 애들이 극찬하는 쇼룡포가 이거라네~~
파이구 딴판(갈비튀김 계란 볶음밥) \8,000
이거 갈비튀김이 쩜 맛나다... ^^
또우샤 따바오(단팥 왕만두) \5,500
쯔마 따바오(참깨 왕만두) \5,500
3개 들어있는데, 단팥이랑 참깨랑 섞어서 주문 가능
센세는 단팥을 안좋아한다고 해서 참깨로
다른 학생은 참깨를 싫어한다고 해서 단팥으로
난 둘다 먹지만 저번엔 참깨 먹었으니깐 오늘은 단팥으로... ^^
우리가 나올 때가 8시 쯤이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버글버글...
여기 사람 진짜 많다는...
어찌되었건 나의 결론은 명동점은 맛없고, 강남점은 맛있다?
뭐 실제로 강남점에서는 두번 모두 맛있게 먹었지만
명동점에 엄마랑 갔을 때는 최악이었다... T.T
원래는 투썸플레이스에 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커피빈으로...
여기도 자리 없었는데, 마침 나가는 사람들 발견해서 앉았다.
언제부터 우리나라는 이리도 커피를 즐겨마시는 문화가 된거지?
(개인적으로는 커피집에서 친구 안만남... ㅋㅋ)
커피잔이 커서 센세 얼굴 아주 쬐~~그맣게 보인다고 꼬셨다... ㅋㅋㅋ
소네하라 치아키 센세... 노다메 때문에 치아키 센세라고 부르는 학생도 있단다... ㅋㅋㅋ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주문했던 2008년 악몽(樂夢) 다이어리가 도착했다.
그러고 보니 다이어리 안산지 오래되었군.
그나마 회사 업무수첩에 딸려나오는 얇은 수첩에 기록하는 것도
작년부터는 그만둔 듯...
간단하게 해둔 메모만으로 내가 그날 그때 뭘 했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내 수첩은 가계부로 변신해 있더라... T.T
갑자기 다이어리를 산 이유는 내가 뭘하며 사는지 자취를 남기기 위해...
그리고 내년부터는 일어로 간단하게 하루의 일을 적어보려구... ㅎㅎㅎ
메일은 한자가 자동변환 되니깐 점점 더 펜으로 쓸때
어라??? 이 한자 어떻게 쓰는거지??? 이렇게 된다니깐... ㅋㅋㅋ
과연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지만, 다이어리 비싼거니깐 열심히 쓰지 않을까???
여튼 이렇게 2007년 한해도 저물어 가는구나... ^^;;